‘두피선트’, ‘임핀지’ 등 블록버스터 매출 기대

미국 FDA는 이달까지 총 23개 신약을 승인해 작년 전체 수준에 도달했고 역사적으로 높았던 2015년 45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승인된 신약의 최대 승자는 사노피와 리제너론이다.

두 회사는 두 개 새로운 분자 약물을 공동 개발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두피선트(Dupixent, dupilumab),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 sarilumab)이다.

최근 EP(EvaluatePharma)의 보고서를 보면 두피선트는 2022년 45억 달러 매출을 예측했다.

다른 높은 매출이 예상되는 제품은 지난 5월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의 PD-L1 억제제인 임핀지(Imfinzi, durvalumab)이다.

요로상피 세포암 치료에 승인된 임핀지는 2022년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EP가 추산했다.

올해 가장 논란이 된 승인은 듀켄씨근이영양증(DMD) 치료제인 엠플라자(Emflaza)이다.

마라톤 파마슈티컬이 개발한 엠플라자의 가격은 8만 9000달러로 논란이 일었다.

가장 놀라운 신약 개발은 근위축증 측색경화증(루게릭병) 치료인 라디카바(Radicava, edaravone)로 일본 약물의 미국 승인이다.

MT 파마 아메리카는 비 미국 임상을 통해 승인을 받았다.

특별한 것은 로슈가 1차 점진적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의 처음 승인이다.

오크레부스(Ocrevus)는 항암제 리툭산(Rituxan)의 인간화 제형이다.

올 하반기 노바티스는 CAR-T 면역요법제를 이 계열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신약 승인은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