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21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개발기업 BBB와 의료기기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은 암이나 만성질환 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BBB의 차세대 자가면역진단 키트 개발과 MFDS, FDA, CFDA, EME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등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연구,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임상기술 지원하기로 했다.
 
이흥만 센터장은 “구로병원 근거리에 300여 곳의 의료기기개발 기업과 교통 등을 갖추고 있어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가 최적화 된 곳”이라며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을 위해 산•학•연•병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에 신의료기기개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는 22012년부터 5년 연속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안정성전성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총 100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개발 국책연구를 총괄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개발 역량 강화 및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서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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