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는 6월 22일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2017년도 제2차 의약품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에 앞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대신해 조선혜 직능발전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정의하고 국제적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준을 마련하여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제약산업과 의약품 수출입 분야가 정부의 지원 아래 발전하는 과정에서 약사 한분 한분이 제약산업 약사직능 발전의 첨병으로 역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345명의 관리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연수교육은‘약사회 현안 및 약사윤리’(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를 비롯해 '바이오 의약산업의 연구 동향 및 전망'(한정환 성균관대약대 교수), '제약산업이 바라는 제약산업약사'(조동환 약사공론 총괄본부장), '제약기업의 특허 전략'(안소영 안소영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국내 제약산업내 Sweet Spot 발굴전략'(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제약산업 현황 및 주요 정책 제도'(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 단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이탈리아 오페라의 세계-베르디와 푸치니'(손수연 상명대 특임교수),‘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과 발전방향'(이범진 아주대 약대 학장)’의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올해 4차례 연수교육을 계획하여 상반기 1․2차 교육을 마쳤으며, 하반기 3차, 4차 연수교육은 각각 9월 28일과 12월 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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