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상 PD-L1 발현 환자 화학요법보다 우위 입증 실패

BMS와 오노제약의 PD-1 억제제인 옵디보(Opdivo, Nivolumab)가 이전 미치료 혹은 이전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서 화학요법과 비교해 진행없는 생존 연장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2일자에 게재됐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의 David P. Carbone 연구팀은 이전 미치료 4기 혹은 이전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비소세포폐암과 옵디보 혹은 백금 화학요법을 받은 1% 이상 PD-L1 종양 발현 농도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5% 이상 PD-L1 발현 농도가 있는 423명 환자 중 중앙 무진행 생존은 옵디보 그룹이 4.2개월, 화학요법 그룹이 5.9개월인 것을 발견했다.

중앙 전체 생존기간은 옵디보 그룹이 14.4개월, 화학요법 그룹이 13.2개월이었다.

전체적으로 화학요법 그룹의 212명 환자 중 60%가 후속 치료로 옵디보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치료 관련 부작용은 옵디보 그룹이 71%, 화학요법 그룹이 92%에서 보고됐다.
3. 4급에서 부작용은 옵디보 18%, 화학요법 51%의 발병을 보였다.

연구팀은 “옵디보가 5% 이상 PD-L1 발현 농도가 있는 이전 미치료 4기 혹은 이전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사이에 화학요법보다 진행없는 생존 기간의 연장과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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