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자문위, 17-2 라벨 업데이트 권고

노보노디스크의 2형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Victoza)가 심혈관 위험의 감소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노보노디스크의 GLP-1 항당뇨병제인 빅토자의 심혈관 위험 감소에 대한 라벨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자문위는 빅토자의 심혈관 이익을 입증한 Leader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17-2로 심혈관 안전성을 지지했다.

연구에서 빅토자는 주요 심혈관 부작용을 위약군에 비해 13% 감소했고 심혈관 사망 위험은 22%, 어떤 원인 사망은 15%, 진행성 당뇨신질환은 22% 줄인 것으로 발견했다.

미국 FDA는 자문위 권고를 따를 필요가 없지만 대부분 수용하고 있다.

FDA는 작년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의 SGLT-2 약물 자디앙(Jardiance)의 심혈관 적응증을 승인했다.

빅토자는 작년 29.8억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이번 심혈관 적응증 추가로 더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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