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SGLT2 등 항당뇨병제 심혈관·저혈당 등 연구 초점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협회(ADA) 컨퍼런스에서 사노피와 노보노디스크의 새로운 인슐린, 릴리, 화이자와 머크(MSD), 베링거인겔하임,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약물 등 톱 약물의 데이터가 주목을 받았다.

항당뇨병제와 심혈관 치료에 대한 데이터가 관심의 대상이었다.

J&J의 SGLT2 억제제 인보카나(Invokana)와 노보노디스크의 GLP-1 약물인 빅토자(Victoza)의 심혈관 결과에 대한 데이터가 공개됐다.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심혈관 위험을 줄인 첫 항당뇨병제인 SGLT2 약물인 자디앙(Jardiance)의 Empa-Reg Outcome 연구의 분석을 발표했다.

사노피와 리제너론은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을 감소한 PCSK9 억제제의 새로운 임상 3건을 내놓았다.

노보노디스크는 복합 인슐린 줄토피(Xultophy)로 사노피의 솔리쿠아(Soliqua)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인슐린 트레시바와 GLP-1 약물 빅토자의 복합제인 줄토피는 연구에서 저혈당증과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노피의 투제오(Toujeo)는 인슐린 시장에 많은 경쟁을 하지만 새로운 데이터는 노인 환자에서 저혈당증 위험 감소에 다른 약물보다 우수함을 보였다.

기저 인슐린으로 전환한 위험한 노인들 사이에 투제오를 사용자는 노보노디스크의 트레시바, 레브미르(Levemir), 투제오 전임 약물인 란투스 등 경쟁 인슐린으로 변경한 환자에 비해 저혈당증이 57% 낮았다.

베링거와 릴리는 Empa-Reg 임상에서 보인 자디앙의 심혈관 사망 위험의 급격한 감소에 대한 원인을 여전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혈당의 주요 척도인 HbA1c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모든 요인의 관리는 Empa-Reg에서 본 같은 효과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디앙은 작년 심혈관 적응증 라벨 업데이터를 미국와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자디앙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사망 위험 감소에 승인된 첫 번째이고 유일한 약물이다.

 릴리와 베링거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디앙의 새로운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로운 연구 계획은 EMPA-REG OUTCOME 연구로부터 심혈관과 신장 이해의 지지이다.

사노피와 리제너론은 PCSK9 억제제 프라루언트(Praluent)의 주요 심혈관 연구의 최종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암젠의 레파타(Repatha)와 경쟁하는 프라루언트는 심혈관 위험이 높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안전하게 감소한 것을 보였다.

프라루언트 환자의 80%가 권고된 목표 LDL 콜레스테롤에 도달했고 연구팀은 프라루언트와 인슐린을 함께 복용도 안전하고 주장했다.

MSD와 화이자는 SGLT2 후보인 ertugliflozin의 2건 임상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작년에 발표했다.

올해 ADA 컨퍼런스에서 ertugliflozin와 MSD의 DPP-4 억제제 자누비아(Januvia, sitagliptin)와 병용했을 때와 메트포르민(metformin) 추가했을 때 혈당의 주요 척도인 A1C 수치를 의미있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