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이 정부의 최대 역점 사업이다.

청년 고용 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정책이 강도 높게 추진되고 있다.

보건의료 산업도 이런 정부의 시책을 피할 수 없을 것을 보인다.

의약업계는 예산이 가장 큰 문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의약산업도 변해야 한다.

그 동안 관리자형 경영에서 기업가형 경영으로 바뀌어야 한다.

관리 경영은 원가 절감에 집중했다.

일부 제약사들은 아직도 원가 절감에 집중하는 관리자형 경영을 하고 있다.

이런 모델은 종업원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는 구조이다.

종업원의 창의성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 중심 경영이 필요하다.

인적 자원의 혁신을 통해 신시장에 도전하는 기업가형 경영 모델을 찾아야 한다.

지금은 기업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더 필요하다.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혁신 약물의 발견, 개발, 마케팅에 협력하고 있다.

종업원이 혁신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생각하는 사람 중심 경영으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이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업가의 의식변화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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