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약물 치료 실패 환자 대상 연구 결과 발견

3개 항바이러스제의 단일 복합제가 다른 약물로 치료 후 재발한 C형간염(HCV) 환자의 치료에 약 100%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일자에 게재됐다.

프랑스  Hospital Saint Joseph의 Marc Bourlière 연구팀은 2건의 임상 3상에서 sofosbuvir, velpatasvir, voxilaprevir 복합 혹은 위약 혹은 다른 HCV 약물로 환자를 치료했다.

첫 번째 임상에서 300명 환자들이 복합제나 위약(각각 150명)을 무작위로 받았다.

이런 환자들은 모두 HCV 유전자 1형이었다.

추가로  다른 유형의 HCV 유전자형 환자 114명은 복합제를 주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매일 약물을 사용했다.

복합제 그룹 중 96%가 치료에 반응한 반면 위약군은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을 연구팀이 발견했다.

두 번째 임상은 다른 치료에 실패한 HCV 1, 2, 3 유전자형 환자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복합요법(163명) 혹은 sofosbuvir+velpatasvir(151명)을 받았다.

추가로 HCV 유전자 4형 환자 19명은 복합제를 받았다.

연구에서 복합제 그룹의 98%가 12주 치료에서 반응을 보인 반면 sofosbuvir+velpatasvir 그룹은 90% 반응한 것을 발견했다.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두통, 피로, 설사, 메스꺼움 등이 관찰됐다.

1% 이하 환자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연구는 복합제를 마케팅하는 길리어드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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