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6월 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 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즈와 kt wiz 야구 경기에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한다.

특히 이날 시구 시타는 ‘암을 날려버리다’를 주제로 희귀암인 골육종을 이겨낸 송성찬군(시구)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시타)이 나설 예정이여서 눈길을 끈다.

시구의 주인공인 송성찬군은 지난 2012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골육종 2기~3기 진단을 받았으며, 성빈센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  

6월 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병원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진행하며, 6월 5일)에는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환우 및 교직원 위안의 밤’ 공연이 열린다.

이 날 공연에는 가수 장윤정, 임재용, 검지, 그리고 소프라노 이은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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