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메세나 사업 ‘프로젝트 A’ 멘토∙멘티 메세나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메세나 결연식에는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가 1:1로 매칭된 예술가와 장애아동 멘토∙멘티들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멘토와 멘티는 총 다섯 팀으로 구성됐는데, 선발된 멘티들은 지난 20일 진행된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을 통해 멘토 예술가들에 의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월 2회 이상 자신의 멘토 예술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재능이 되살아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프로젝트A에 참여하는 멘토 예술가로는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아트놈, 홍원표, 서양화가 정경희, 큐레이터 이현주 등 5명의 현업 예술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멘토∙멘티의 공동 작업을 통해 얻어진 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과 카톤박스 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서울시청 시민청과 조아제약 본사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는 “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희망을 얻기를 희망하며 더욱 많은 멘티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A는 서울문화재단 산하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으로 조아제약이 5년 연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선정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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