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화학 검사측정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 논문 발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가 지난 19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차영주 교수는 'Beckman Coulter AU5800를 이용한 용혈, 고빌리루빈혈증, 고지방혈증에 의한 간섭영향 HIL 인덱스의 수정안 제안'이란 논문을 대한임상화학회 공식 학술지 "Laboratory Medicine Onlin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화학 검사측정에 간섭 영향을 받는 용혈, 고빌리루빈혈증, 고지방혈증의 세가지 요인에 대한 수정안을 제안함으로써 방해요인을 제어해 임상화학검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차영주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일본 동경대 노화연구소에서 연수한 뒤, 현재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장 및 진단검사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차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시아진단의학검사표준네트워크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진단검사의학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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