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IL-6 수용체 ‘케브자라’ 마케팅 허가

리제너론과 사노피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 sarilumab)를 미국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미국 FDA는 케브자라를 경증부터 심각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을 허가했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케브자라의 승인은 사노피의 공장 문제로 지연됐었다.

2주에 한번 투여하는 케브자라는 IL-6 수용체 계열의 단클론항체이다.

임상시험에서 신체 기능 개선을 감소함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의미있는 개선을 입증했다고 회사가 밝혔다.

케브자라는 단독요법 혹은 메토트렉사트나 다른 약물과 복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호중구감소증, 알라닌아미노기전달효소 증가, 상기도감염, 주사부위 홍반, 요로감염 등이 보고됐다.

케브자라는 유럽에서 승인 권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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