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 학술대전 임박‥유망한 연구 데이터 속속 발표

내달 2일 막을 올리는 최대 암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앞두고 암 연구 요약 데이터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유방암
릴리, 화이자, 노바티스는 유방암 치료에서 경쟁을 하고 있지만 릴리가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한 후 약물들의 효능을 비교에 분주하다.

3개 약물은 암세포의 급증을 예방하기 위해 특수 단백질을 억제하는 CDK4/6 계열이다.

화이자의 입랜스(Ibrance)는 이 계열에서 첫 승인됐다.

노바티스의 키스콸리(Kisqali)는 올해 승인됐고 릴리의 아베마시클립(abemaciclib)은 임상에서 유망함을 보이고 있다.

임상 2상에서 화학요법제와 복합한 릴리의 아베마시클립은 진행없는 생존기간을 평균 16.4개월 높인 반면 대조군은 9.3개월을 보였다.

사망 가능성을 측정하는 위험 비율은 0.55였다.

화이자의 입랜스는 앞선 임상은 화학요법과 복합이었다.

복합요법은 위험 비율이 0.46으로 릴리 약물보다 더 낮았지만 진행없는 생존 기간은 위약군 중앙 4.6개월과 비교해 9.5개월로 높았다.

그러나 두 연구는 직접 비교가 어려운 유방암 환자의 다른 인구를 대상으로 했다.

설사는 릴리의 아베마시클립 환자의 86.4%에서 보고된 주요 우려이다.

로슈는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퍼젝타(Perjeta)와 허셉틴(Herceptin) 복합요법을 허셉틴 단독요법과 비교한 Aphinity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슈와 푸마는 유방암의 재발 방지의 보조요업에 대해 경쟁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복합
인사이트는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와 BMS의 옵디보(Opdivo)와 복합으로 이파카도스타트(epacadostat)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MSD는 키트루다가 진행성 폐암의 1차 라인으로 화학요법보다 더 우수함을 보인 Keynote-024 연구의 업데이터 데이터를 제공했다.

키트루다의 위험 비율은 0.9에서 0.69로 떨어졌다고 MSD가 밝혔다.

Keynote-024 연구에서 첫 코스에서 키트루다로 치료받은 폐암 환자들은 암이 진행된 경우 2차 코스에서 키트루다의 이익이 지속된 것을 발견했다.

피부암
임상 1상에서 사노피와 리제너론은 PD-1 약물인 REGN-2810이 일반 유형의 피부암 환자에서 52% 이익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약물은 70% 통제율을 보였다.

미국암협회(ACS)는 미국에서 매년 기저와 편평상피 세포 피부암으로 540만 명이 진단되고 2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장기적으로 진행성 피부암 환자의 치료에 REGN-2810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리제너론의 임상에 등록한 26명 환자 중 1명은 19개월에서 완전 반응을 보였다.

PARP 억제제
유방과 난소암 치료에 테사로의 제줄라(Zejula)와 MSD의 키트루다의 복합요법의 유망한 임상 데이터가 발표됐다.

제줄라는 난소암 치료에서 PARP 억제제 계열로 아스트라제네카(AZ), 클로비스 온콜로지와 경쟁하고 있다.

PARP 억제제는 현재 유방암에도 연구하고 있다.

PARP와 키트루다 등 면역항암제와 복합은 암 치료에 더 강력한 효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테사로는 진행성 폐암 치료에도 키트루다 등 PD-1 억제제와 제줄라의 복합요법을 찾고 있다.

회사는 제줄라와 키트루다의 복합요법으로 치료받은 진행성 폐암에 대한 10여명 환자의 데이터를 공개했다.

AZ는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과 생식세포 BRCA 변이가 있는 환자에 대한 린파자(Lynparza)와 화학요법을 비교한 Olympiad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AZ는 PD-1 억제제인 임핀지(Imfinzi)와 린파자의 복합에 대한 소규모 임상에서 10명 난소암 환자에서 실망스런 17% 반응률을 보였다.

그러나 테사로는 제줄라와 PD-1 항체의 복합요법은 우수할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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