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필요…女 관련 없어

포르노 중독 남성은 발기부전이 더 많고 성교로 만족이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보스턴에서 열린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연례 미팅에서 12일 발표됐다.

미국 Naval Medical Center의  Matthew Christman 연구팀은 샌디에이고 비뇨기 클리닉을 방문한 20~40세 남성 312명을 조사했다.

참가자의 3.4%가 성교보다 포르노물로 자위행위를 더 좋아 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포르노 중독과 성기능 장애 사이의 통계적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나이 코호트에서 발기부전의 유기적 원인 비율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포르노물 이용은 조사한 모든 남성에서 다양했다.

26%는 1주에 한번 이하로 포르노를 보는 반면 25%는 1주에 1~2회, 21%는 3~5회를 본다고 답했다.

5%는 1주에 6~10회, 4%는 11회 이상을 본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컴퓨터(72%) 혹은 스마트폰(62%)으로 포르노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48명 여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약 40%가 포르노를 보지만 포르노와 성기능 장애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포르노물이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남성들은 카운슬링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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