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글루티드’ 등 가능성 찾아…기회 높아

노보노디스크가 빅토자(Victoza) 등 항당뇨병제의 가격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항비만제 포트폴리오의 부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콘트라브(Contrave), 벨빅(Belviq), 큐시미아(Qsymia) 등 새로운 항비만제가 2012년 이후 출시됐지만 이런 약물의 매출은 미미한 효과와 보험급여 거부로 저조했다.

반면 노보노디스크의 항비만제 삭센다(Saxenda)의 매출은 올 1분기 5.3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2% 급증했다.

노보는 삭센다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여기는 GLP-1 주동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를 비만 치료에 연구하고 있다.

회사는 비만에 큰 기회가 있고 많은 경쟁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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