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전해명)은 어린이 날을 맞아 4일 병동에 누워 있는 소아 환자를 위로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원목실, 사회사업팀이 함께 소아병동 80여명의 환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입원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칫솔 세트, 손 세정제 등을 제공했다.

사회사업팀장 한영희 노엘 수녀는 “어린이날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아이들이 미소만큼 건강하게 회복해서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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