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2일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4주기를 맞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추모예배 등 추모행사를 가졌다.

을지대학교병원 원목 주형직 목사의 집례로 열린 추모예배에서는 박준영 을지재단회장과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교직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했다.

같은날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도 병원 직원 및 성남캠퍼스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가 열렸다.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 선 국내 의료·교육계의 거목으로, 의료의 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해온 공로로 국립대전현충원 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오는 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한 가족과 재단 산하 각 기관의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와 헌화, ‘을지재단 60년사’ 봉정 등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