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임핀자’ 진행성 방광암 마케팅 허가 받아

미국 FDA가 화학요법이나 수술 후 확산되는 방광암 치료에 새로운 면역요법제를 지난 1일 승인했다.

FDA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체크포인트 억제제 임핀지(Imfinzi, durvalumab)를 환자의 최대 이익을 확인하기 위해 동반 테스트와 함께 진행성 방광암 치료에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주에 한번 투여하는 임핀지는 FDA에서 승인된 다섯 번째 체크포인트 억제제이다.

임상에서 단백질 수준이 높은 환자의 26%가 20개월 이상 종양이 감소하거나 성장이 중단되는 등 임핀지에 반응했다고 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

단백질 수준이 낮은 환자의 4%만 약물에 반응했다.

벤타나 메디컬 시스템즈가 만든 진단 테스트는 이런 그룹을 구별한다.

FDA는 임핀지를 신속 승인했고 약물의 이익과 위험에 대한 추가 임상을 요구했다.

일반적 부작용은 피로, 골과 근육 통증, 메스꺼움, 손과 발의 부종, 요로감염 등이 보고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는 로슈의 티쎈트릭(Tecentriq), BMS의 옵디보(Opdivo)에 이어 방광암에 세 번째로 진입하는 PD-1/PD-L1 억제제이다.

머크(MSD)는 키투루다(Keytruda)를 방광암에 승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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