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보건복지특보단장직 수행의 일환으로 보건복지 직능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전 의원은 이달 24일 당대표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보건복지 직능대표자 정책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보건복지 분야 직능단체들의 정책 제안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대선후보의 공약 및 국정 추진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의약, 병원, 의료기사, 보건산업, 사회복지, 공중위생, 식품 등의 분야로 총 8차례에 걸쳐 가질 예정이다.
 
먼저 24일 오전 10시 제1차 간담회에는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소속 8개 단체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대한안경사협회가 참여한다.

이날 오후 4시 제2차 간담회에는 의약 5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의 단체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각 직능단체의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다.
 
전혜숙 의원은 “이번 보건복지분야 직능대표자 정책 간담회를 통해 논의되는 단체별 제안사항을 선대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 보건복지특보단장을 공동으로 맡고 있는 전혜숙 의원과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 신동근 의원(교문위/인천서구을)은 제19대 대통령선거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단체 및 전문가들과 소통하여 대선 후보의 정책적 뒷받침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