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9회 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최성민 KBS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책임프로듀서, 김민수 연합뉴스 기자, 정숙경 데일리메디 기자, 김선호 메디포뉴스 기자 등 방송 및 언론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4인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녹십자 언론문화상은 지난 1979년에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39회에 걸쳐 모두 163명의 언론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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