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름, 8월 서비스 예정…문제점, 개선사항 파악

디지털마케팅 회사인 바름이 인공지능을 통해 병원 홈페이지 분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바름은 일본의 인공지능 개발회사인 Glad cube와 제휴를 맺고 오는 8월부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홈페이지 분석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왓슨애널리틱스 소스를 이용해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다.

홈페이지 분석은 약 17만 개의 사이트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을 통해 홈페이지 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해 홈페이지를 개선할 수 있다.

회사는 수많은 병원과 다양한 마케팅 홍수 속, 환자가 단 하나의 병원을 선택할 때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병원의 이미지로 모바일 시대에 홈페이지에서 느낀 불편함은 그대로 병원의 이미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잘 만든 홈페이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인공지능 분석 툴을 사용하면 지금 환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클릭하는지,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인공지능 리포트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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