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파립’ 폐암과 유방암 연구 최종목표 도달 못해

애브비의 PARP 억제제 벨리파립(veliparib)에 대한 2건의 임상 3상이 최종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애브비는 화학요법과 복합으로 벨리파립은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과 삼중 음성 유방암에 대한 임상에서 실패했다고 21일 밝혔다.

벨리파립은 지난해 흡연했고 평생 100갑 이상 흡연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을 개선하지 못했다.

또한 유방암 환자에서 완전 병리학 반응에도 달성하지 못했다.

애브비는 향후 의료 컨퍼런스에서 2건 임상 3상 데이터를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PARP 억제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Lynparza), 클로비스 온콜로지의 루브라카(Rubraca)가 마케팅되고 있고 최근 테사로는 난소암 치료에 제줄라(Zejula)를 승인받았다.

화이자는 작년 메디배이션 인수를 통해 PARP 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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