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Jude 합병 기여, 순익 33% 증가

애보트가 올 초 의료기기 업체 St. Jude Medical의 인수로 1분기 매출이 약 30% 급등했다고 보고했다.

어린이 영양제품, 의료기기, 약품 등을 마케팅하는 애보트는 1월에 St. Jude Medical을 250억 달러에 인수했다.

1분기 매출은 63.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7% 급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4.19억 달러로 약 33% 증가했다.

회사는 St. Jude Medical의 통합과 최근 출시한 제품들이 두 자릿수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올랐다고 평가했다.

1분기 영양제 매출은 16.4억 달러로 1.7% 감소했고 소아 제품 매출이 4.1%로 최대 하락했다.

핵심 시험실 진단 장비 매출은 11.6억 달러로 3% 늘어났다.

미국을 제외한 의약품 매출은 9.5억 달러로 7% 증가했다.

BRIC 등 주요 신흥시장의 매출은 7.3억 달러로 15.2% 성장했다.

1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심혈관 기기와 신경시스템 자극 제품의 매출에서 207% 성장을 견인해 23.9억 달러로 2배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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