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해보다 더 많아 증가 조짐 보여

미국 FDA가 올해 1분기에 12개 신약을 승인했다.

이는 2011년 이후 어떤 해보다 같은 기간에 더 많은 수치였다.

올해들어 지금까지 FDA는 블록버스터 예상 신약인 로슈의 오크레부스(Ocrevus), 사노피와 리제네론의 두픽선트(Dupixent) 등 총 14개에 청신호를 보냈다.

1분기 12개 신약 승인으로 FDA는 올해 많은 신약을 빠르게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년간 FDA는 1분기에 6~10개 신약을 승인했다.

올해 주목받는 승인 신약은 로슈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와 사노피와 리제너론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두픽선트 등이다.

2017년 FDA 승인이 예상되는 다른 약물은 비싼 약가 논란이 있는 PTC 테라퓨틱스의 엠플라자(Emflaza)이다.

FDA의 PDUFA에 따르면 현재 약 20개 신약과 바이오로직이 승인 신청이 계류 중에 있다.

신약 승인은 작년 22개로 급감한 후 올해 1분기 상승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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