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경쟁 등 1.6% 성장…순익, 제자리

헬스케어 그룹인 J&J가 올 1분기 약가인하 압박 증가, 산업 전체의 OTC 제품 매출 침체 등으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18일(현지시각) 보고했다.

J&J는 1분기 순이익은 44.2억 달러로 전년동기 44.6억 달러와 차이가 없었다.

그룹 매출은 177.7억 달러로 1.6% 증가에 머물렀다.

처방약 매출은 83억 달러로 0.8% 증가했다.

톱셀러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1분기 1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다.

항당뇨병제 인보카나의 분기 매출은 2.84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3% 급감했다.

OTC 제품의 매출은 33억 달러로 1% 증가한 반면 의료기기와 진단장비 매출은 63억 달러로 3% 늘었다.

심혈관 부서 매출은 12.6% 성장한 반면 당뇨병제 매출은 7% 떨어졌다.

J&J는 300억 달러에 악텔리온의 인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올해 총매출은 754억~761억 달러로 4~5% 성장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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