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아시안, 동남아시안 최대 증가

아시아계 미국인 사이에 유방암률은 다른 인종/민족 그룹과 비교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캘리포니아 암예방연구소(Cancer Prevention Institute of California)의 연구팀은 7개 아시아 인종그룹에서 캘리포니아 여성 사이에 1988~2013년 사이에 유방암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인종 그룹은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베트남, 남아시아, 동남아시아계 등이었다.

연구기간 동안 일본계 여성을 제외한 모든 인종 그룹은 유방암 발병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최대 증가는 한국계, 남아시안, 동남아시안이었다.

50세 이상에서 모든 아시아계 미국인에서 증가했다.

50세 이하에서는 베트남과 다른 동남아시아계 인종에서 크게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아시아계 미국 여성 사이에 유방암률은 백인 여성이 더 낮았다.

50세 이하 일본계와 필리핀계 여성 사이에 유방암률은 같은 연령의 백인 여성과 비슷했다.

연구팀은 EGFR2 양성 유방암은 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계 여성들이 백인보다 더 일반적인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케어로 접근에서 불균형 차이를 표적으로 공중보건 최우선에 추가 관심을 타당하게 하고 특이 유방암 서브타입에 대한 관련 유방암 위험 요인의 확인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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