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핀란드 오울루대학교 의과대학과 ‘제5회 한림-오울루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 개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 총 9개의 발표로 구성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오울루의대 내과 마르쿠 사볼라이넨(Markku Savolainen) 교수, 오울루대 정보처리공학과 해리 오이나스-쿠코넨(Harri Oinas-Kukkonen) 교수, 생화학과 튀레 살로누르미(Tuire Salonurmi) 박사, 오울루대병원 테르히 요켈라이넨(Terhi Jokelainen) 임상영양사, 한림의대 홍은경, 김철식, 박경희, 윤종찬, 서영균 교수 등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개선’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대사증후군과 비만; 역학 및 특징의 추세 ▲대사증후군 - 동맥경화의 다양한 위험인자와 그 합병증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 동반된 심혈관대사질환 위험요인의 특성 ▲심장대사질환 병태 생리에 있어서 면역노화의 역할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년간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행동변화 프로그램과 대면 그룹상담의 비교: PrevMetSyn 연구 ▲소아청소년 비만관리에서의 다면적 중재 사례: ICAAN(Intervention for Childhood an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 연구 ▲ICT 기반 행동변화 시스템을 활용한 생활습관의 변화 ▲청소년기 대사증후군 발생에 관련된 위험요인: KoCAS 연구 ▲웹 기반 인지행동 서비스를 활용한 생활습관 개선 - PrevMetSyn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그동안 대사증후군에서 영양 및 신체활동, 행동교정을 기본으로 한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며, "최근 웨어러블 장비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ICT 기반 대사증후군 중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 및 대사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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