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다이어트 보조제 ‘알룬정’에 특허 활용 계획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알긴산 또는 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 및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알칼리염 함유 약제학적 제제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알긴산의 약제학적 제제 및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제 1과립과 2과립으로 분리해 알긴산의 팽윤성(물을 흡수해 부푸는 성질)은 유지하면서도 기존 정제 대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고온 또는 다습한 국가에서도 유통할 수 있는 제품화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기존 발매 제품인 다이어트 보조제 ‘알룬정’에 이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다.2012년 출시된 알룬정의 주성분은 ‘알긴산(Alginate)’으로 자기 무게보다 200~300배의 물을 끌어들여 팽창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음식물 섭취를 감소시킨다.
제품의 이름인 ‘알룬(Alloon)’도 알긴산 (Alginate)과 풍선(Balloon)을 합쳐 만들었다는 것.
용법, 용량은 1일3회, 1회 2정으로 식사 전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며, 취침 전에 추가로 2정을 복용할 수 있다.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