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성 기능, 성부전 빈도 위약과 차이없어

폐경 전 진단된 유방암 환자에게 pH 균형 질 겔이 성교통증과 전체 성 기능 개선에 위약보다 우수하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Obstetrics & Gynecology 5월호에 게재됐다.

이화여대 Yun Hwan Kim 연구팀은 폐경전 진단된 유방암 환자와 보조 화학요법 후 성교통증이 있는 136명의 여성과 관련된 단일 센터 연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취침 시와 8주 동안 성교 시 매주 3회 pH 균형 겔(69명) 혹은 위약(67명)을 주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은 차이없이 성교 통증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을 발견했다.

기준부터 중앙 통증 점수의 증가는 두 그룹에서 1.2였다.(pH 그룹 2.8~4.0, 위약 3.2~4.4)

전체 FSFI(Female Sexual Function Index) 점수와 성 부전 빈도에서 두 그룹 사이에 중요한 차이는 없었지만 의미있는 개선이 보였다.

pH 균형 그룹이 질 pH와 질 성숙 지수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있었다.

심각한 부작용은 두 그룹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pH 균형 질 겔은 성교통증과 전체 성 기능 개선에서 위약군보다 우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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