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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이야기(79)
2017년 04월 10일 (월) 09:44:07 윤재수 교수 jsyun45@knu.ac.kr
윤재수 경북대 명예교수

의방류취(醫方類聚)에는 해수(咳嗽)를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가래는 나오지 않고 기침소리만 나는 증상을 해(咳)라 하고 기침소리는 나지 않으면서 가래만 나오는 증상을 수(嗽)라 하며 기침소리와 가래가 함께 있으면 해수라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해와 수를 구별하지 않고 해수로 쓴다. 주로 외사(外邪)가 폐에 침범하거나 내상(內傷)으로 다른 장부의 병변이 폐에 영향을 주어 발생한다.

외감사(外感邪)에 의해서 생겼을 때는 발병이 비교적 빠르고 병경과는 짧으며 기침과 함께 오한 발열 등 외감표증(外感表證) 증상이 겸해 나타난다. 내상에 의해 생겼을 때는 발병이 비교적 완만하고 병경과는 길며 해당 장부의 기능 장애 증상과 함께 기침이 난다.

외감 해수 때는 외감 사기를 없애고 폐기를 잘 통하게 하면서 기침을 멈추게 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내상해수 때는 장부의 기능을 도우면서 기침을 멈추게 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해수는 크게 외감 해수와 내감 해수로 나누고 그 밖의 원인에 따라 풍한해수(風寒咳嗽), 풍열해수(風熱咳嗽), 담수(痰嗽), 한수(寒嗽), 습수(濕嗽), 열수(熱嗽), 식적수(食積嗽), 기수(氣嗽), 혈수(血嗽), 주수(酒嗽), 상풍해수(傷風咳嗽), 상조해수(傷燥咳嗽), 조열해수(燥熱咳嗽), 담음해수(痰飮咳嗽), 어혈해(瘀血咳), 천행수(天行嗽) 노수(勞嗽) 등으로 나누며, 장부와 결부 시켜 심해(心咳), 폐해(肺咳), 비해(脾咳), 간해(肝咳), 신해(腎咳), 대장해(大腸咳), 소장해(小腸咳), 위해(胃咳), 방광해(膀胱咳), 삼초해(三焦咳), 담해(膽咳)로 나누며, 증상에 따라 건해(乾咳), 신수(腎嗽), 울수(鬱嗽), 화수(火嗽) 등으로 나누며, 시간에 따라 오후수(午後嗽), 야수(夜嗽), 오경수(五更嗽), 폭수(暴嗽), 졸해수(卒咳嗽), 구수(久嗽)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폐질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한의학 대사전)

기침이 오래도록 잘 낫지 않는 구수(久嗽) 와 폐로(肺癆), 노권(勞倦0 등 허로(虛勞)로 생기는 노수(勞嗽), 폐위(肺痿)로 온 몸이 여위고 노곤하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고, 기침을 하며 목안에서 비린내가 나는 증상은 인삼청폐탕(人蔘淸肺湯)으로 치료한다. 인삼청폐탕(人蔘淸肺湯)은 상백피 외에 11 종의 한약재를 혼용하여 제조한다.

가미인삼자완산(加味人蔘紫菀散)은 폐음부족(肺陰不足)으로 허열(虛熱)이 나고 가래가 나오며 기침을 하고 숨이 차오르는 증상을 치료한다. 가미인삼자완산(加味人蔘紫菀散)은 상백피와 12 종의 한약재를 혼합하여 조제 한다.

온금산(溫金散)은 상백피외에 7종의 한약재로 제조한다. 온금산(溫金散)은 몸이 허약하고 오래된 기침을 치료한다.

이모녕수탕(二母寧嗽湯)은 상백피 외에 12 종의 한약재로 조제한다. 이모녕수탕(二母寧嗽湯)은 음식에 상하여 위의 화가 치솟아 폐기를 충동했기 때문에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는 병증이 오랫동안 낫지 않을 경우에 효과가 매우 좋다. 한번 먹으면 곧 낫는다.

패모탕(貝母湯)은 상백피 외에 7 가지의 한약재를 사용하여 조제한다. 여러 가지 오랜 기침을 치료한다.

구선산(九仙散)은 상백피와 9 가지 한약재를 조합하여 제조한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오랜 기침을 치료하는데 병이 어느 정도 나은 다음에 수렴시키는 약이다. 급.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폐결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폐탕(淸肺湯)은 상백피 외에 14 종의 한약재로 조제한다. 청폐탕(淸肺湯)은 상초(上焦)에 열이 많아 숨이 차고 기침을 하며 열이 나면서 입 안과 목 안이 마르고, 혈담(血痰)이 나오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오랜 기침과 담수(痰嗽), 폐창(肺脹)으로 나는 기침을 치료한다. 폐결핵,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염, 폐렴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윤폐제수음(潤肺除嗽飮)은 상백피와 17 가지의 한약재로 만들어 사용한다. 수년 묵은 기침의 치료에도 신기한 효과가 있다.

청폐음(淸肺飮)은 상백피와 15 종의 한약재를 혼합 조제하여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청폐음(淸肺飮)은 폐열(肺熱)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면서도 가래가 조금 나오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증상을 치료 한다. 감기,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에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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