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이식편대숙주병 치료 승인 신청

J&J와 애브비가 블록버스터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를 암 이외에 사용을 찾고 있다.

코마케팅 파트너는 줄기새포나 골수 이식 수술의 치명적 합병증인 이식편대숙주병(graft-versus-host-disease)의 2차 라인 치료에 임브루비카를 미국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BTK 억제제인 임브루비카는 이런 적응증에 이미 FDA에서 혁신약물과 희귀약으로 지정을 받았다.

신청은 코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성공한 42명 환자에게 임브루비카를 평가한 임상 Ib/II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임브루비카를 추가한 환자의 1/3이 14개월 후 완전 반응을 보였고 71%는 최소 5개월 지속된 지속 반응이 있었다.

임브루비카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이전 치료받은 외투세포림프종 등에 이미 승인됐고 작년 애브비는 18억 달러, J&J는 12.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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