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달 31일 화상회의실에서 CJ대한통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기금은 지난 2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CJ대한통운,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한 ‘아름다운 행사’의 수익금 500만원이다. CJ대한통운이 기증한 무적화물을 아름다운가게(안양점)가 판매해 수익금을 얻었다.

수익금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생계비 지원 대상자 6명에게 후원증서 형태로 수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김종란 간호부장, 김은경 사회사업팀장을 비롯해 CJ대한통운 윤재승 상무, 진상훈 이사, 이종호 부장, 아름다운가게 안양점 서정민 매니저가 참석했다. 또한 생계비 지원대상자 6명과 보호자 5명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CJ대한통운과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의 아낌없는 참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아름다운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원해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윤재승 상무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게와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환우들을 위한 아름다운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기금을 수여받은 환우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이렇게 후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