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LED가로등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왼쪽)와 연세대 윤방섭 원주부총장.
양측은 지난 29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LED가로등은 90W로 고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동성제약은 총 21개의 LED가로등을 기증했으며 이 조명은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본부 주변과 학생들의 주요 보행도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연세대 윤방섭 원주부총장은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금주, 금연, 에너지 절약이라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에 동성제약이 기증한 고효율 LED가로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이 직접 개발한 LED패키징 기술을 이용해 만든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단순히 조명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빛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은 협력사인 동성루맥스를 통해 LED패키징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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