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0억원 달성…"성공적 론칭" 평가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오는 4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제12회 팜엑스포’에서 전국 약사 및 소비자들에게 먹는 손톱영양제 ‘케라네일’ 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팜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박람회로, 제약사들의 참신하고 눈에 띄는 각종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다.

케라네일은 공식 모델 강수지가 출연중인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간접광고(PPL)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김기수가 진행하는 모바일 프로그램 ‘예살그살(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에 네일과 관련된 뷰티템으로 소개되면서 온라인 상에 ‘케라네일’이 키워드로 떠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케라네일은 지난해 4분기 IMS 데이터 기준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신제품의 경우 출시 1~2년 내 매출액 10억원은 의미 있는 수치라는 평가다.

케라네일은 손톱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과 L-cystine 등을 포함한 손톱영양제로 손톱의 생장 주기를 고려해 6주간 복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케라네일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먹는 손톱영양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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