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리제너론, ‘두피선트’ 심각한 아토피피부염 판매

미국 FDA가 사노피와 리제네론의 가장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28일(현지시각) 승인했다.

사노피와 리제너론은 두피선트(Dupixent, dupliumab)는 습진으로 잘 알려진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의 치료에 마케팅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신체 면역 반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사이토카인이란 단백질인 IL-4, 13을 억제한다.

회사는 미국에서 두피선트의 연간가격은 3만 7000달러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FDA 청신호는 두피선트가 습진부위와 심각성 지수를 근거로 질병 감소를 보인 2개 임상 3상 연구에 따른 것이다.

치료 16주 후 매주 두피선트를 받은 환자의 52%와 48%가 75% 변ㅇ변이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이는 두 임상에서 위약군이 보인 15%, 12%와 비교된다.

습진이 국소 처방약으로 완전히 관리되지 않는 환자들은 첫 용량 후 2주마다 자가 주사로 두피선트를 사용할 수 있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습진 시장은 2024년 7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5%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두피선트의 높은 가격이 성장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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