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6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대한약사회 주관 '2017년 봄 학술세미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들의 건강기능식품ㆍOTC의 이론을 겸비한 임상능력 강화 및 약국경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5주간 매주 일요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됐다.

조찬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상된 실력으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존경받고 신뢰받는 약의 전문가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회원들을 선도하는 유익한 학술강좌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양덕숙 부회장은 “접수를 시작한지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되고 매회 300여명의 회원들이 강의장을 가득 채우는 등 성황리에 강의가 마무리됐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회원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고 약사 직능의 미래에 희망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혈액순환, 콜레스테롤, 당뇨, 면역, 피부질환, 알러지, 스트레스, 관절질환 등 다빈도 질환에 대한 전문지식을 주제로 하는 임상강의 및 약국에서의 가정상비약 상담기법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종래의 일방적 강의 형태가 아닌 강사와 수강생이 상담사례를 함께 스터디하는 열린 특강의 형태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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