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상근심사위원 증원 및 DUR 수가신설 등 건의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지난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규덕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는 보험급여 의약품 급여비용이 14조원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약학부문 상근심사위원이 4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상근심사위원 증원 요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고 있는 DUR 점검에 대한 수가신설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조찬휘 회장은 약국의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위해 DUR 시스템을 통한 사후통보 방안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과 약학 상근심사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이모세 보험위원장, 조양연 보험위원장이 배석하고, 심평원에서는 이규덕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철, 강신정, 신완균 상근심사위원이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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