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과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미래창조과학부의 ‘헬스케어 ICT 융합과제’의 일환으로 공동개발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세컨드 윈드’와 ‘헬스 브레인’이 세계시장에서 주목을 끌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7 세계모바일회의(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4년 후 주목받을 스타트업 기업만을 위한 4YFN 전시가 별도로 열렸는데, 여기에서 세컨드 윈드와 헬스 브레인이 소개된 것.

‘세컨드 윈드’와 ‘헬스브레인’은 모두 모바일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세컨드 윈드’ 는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체크리스트, 건강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헬스브레인’은 재밌는 게임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게임으로 구성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 두 가지 서비스는 전 세계 각국의 헬스케어 관련 사업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무역센터(Dubai Trade Centre)와 독일 최대의 아스피린 제조회사 ‘바이엘(BAYER)’가 큰 관심을 보여 중동 및 유럽에서의 헬스 케어 산업 분야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으며 글로벌 파트너십으로써 해외 진출 가능성까지 확인했다.

고대 안암병원과-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를 기회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통합 헬스케어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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