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등 84명 유공자 시상

‘결핵 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동참’을 주제로 ‘제7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이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84명)들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되고, 결핵 안심국가 다짐식과 기침예절 실천 퍼포먼스,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SNS홍보단(20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국제결핵연구소 조상래 소장, 서울아산병원 심태선 교수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국립마산병원 황수희 기술서기관, 질병관리본부 임여정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결핵 안심국가사업은 결핵 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게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결핵퇴치를 위해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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