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림프종 위험 경고…대부분 거친 표면 제품 원인

미국 FDA가 유방 임플란트는 사망과 드문 암과 관련이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유방 임플란트와 관련된 9명 사망과 수백 명의 희귀암을 보고했다.

희귀암은 유방암이 아니라 역성형대세포 림프종이란 면역시스템암이다.

임플란트와 관련된 사례에서 암은 보통 임플란트 주변의 반흔조직의 유방에서 성장한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할 수 있다고 FDA가 밝혔다.

암은 2011년 유방 임플란트와 처음 관련됐다.

지난 2월1일 FDA는 유방 임플란트와 관련된 이런 암 약 359건을 인지했다.

FDA는 암은 부드러운 표면보다는 거친 표면을 가진 특별한 질감을 살린 임플란트에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359건 보고 중 231건에서 임플란트 표면에 대한 정보가 있다.

이 중 203명 환자는 질감을 살린 임플란트를 했고 28명은 부드러운 임플란트였다.

임플란트는 실리콘 겔 혹은 염분 함유 여부는 질병 위험에서 표면 질감보다 매우 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이런 유방 임플란트와 관련된 림프종의 실제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문제의 제한된 서류조사와 임플란트 매출에 대한 전 세계 데이터의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SPS(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에 따르면 2016년 미국에서 약 29만 명의 여성들이 유방 확대를 위해 임플란트를 했고 10만 9000명은 유방암 후 재건을 위해 임플란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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