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제3차 상임이사회서 약과 건강 주간 캠페인 등 논의

서울시약사회가 한 달여로 다가온 2017건강서울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1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건강서울페스티벌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23일 예정인 2017건강서울페스티벌의 홍보포스터, 리플릿, 약사가운, 테마부스, 약과 건강 주간 캠페인 등을 집중 논의·점검했다.

서울시 소재 8개 약학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영어 논문 경시대회도 개최한다. 미래 약사사회를 이끌 약학도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입상자에게는 FAPA 등 국제학술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4월 9일에는 약대생의 약국 실무실습을 담당할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4월 20~22일 사흘간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하는 2017 서울안전 체험 한마당(Safe Seoul)에도 참여한다.

지난해와 같이 유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약짓기 체험 등을 운영해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선 국제이사가 다른 지역으로 소속이 변경됨에 따라 공석이 된 국제이사 자리에 김희재 국제위원을 선임했다.

이밖에도 여약사위원회 서울시청 공모사업,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3기 결산, 대만 대북시약사공회 방문 일정,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 등을 보고했다.

김종환 회장은 “5.9 대선 결과에 따라 약무정책이 새롭게 세워지는 만큼 새 정부 창출에 약사사회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차기 정부에서 그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상임이사들이 지난해 회무에 임했던 초심으로 2017년 사업에도 임해 달라”며 “올해는 보다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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