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5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국제약품(대표이사:남태훈,안재만)은 17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안재만 부사장은 "지난해의 불확실성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약시장도 지난해 실시된 의약품 일련번호, 청탁금지법, 약가인하등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에는 의약품 일련번호가 도매상으로 확대 시행돼 어려운 한해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

양 부사장은 "그럼에도 국제약품 실적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 매출액 1,150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약가인하 등 각종규제에도 불구하고 콜렌시아연질캡슐, 엑스듀오정, 넥시프라정등의 성장으로 인해 감소된 화장품 매출을 복구하고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비전 선포 2년차로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로 도베실산칼슘 수화물 성분인 레티움정, 골관절염 치료제인 오스테라정을 출시하여 매출액을 증대하겠다"면서 "뇌의 신경전달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세포 기능을 개선하는 콜렌시아연질캡슐, 고혈압 복합제 엑스듀오정,  인공눈물인 큐알론점안액, 해열진통소염제 셀렉시브캡슐, 알레르기성 결막염치료제인 알레파타딘점안액의 매출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한 경영목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성장한 1,3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 성장한 55억원을 설정했다.

회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섬세한 분석을 통한 이익중심경영 ▲Freemium을 통한 현장 중심의 경영 ▲R&D 투자 확대 ▲실천과 집중 그리고 정보 공유의 해로 경영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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