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약국에서 고혈압, 혈전증,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복약상담과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11주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시영·본부장 장광옥·위원장 김화명)는 오는 4월 3일~6월 15일 11주 동안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고협압, 혈전증, 신부전, 심근경색,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임상과 약물요법이 주요 내용이다.

강사진은 교육과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구성했으며, 약국 현장에서 필요한 복약상담과 약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대교수 등을 섭외했다.

특히, 11주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에는 서울시약사회장 명의의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 과정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3월 31일(금)까지 서울시약사회 사무국(581-1001~4)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원(교재료, 간식대 포함)이다. 단, 2017년도에 약사면허를 발급받은 새내기 약사의 경우는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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