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없이 손쉽게 헤모글로빈 추정치 측정 가능

메디팜 약국체인(대표이사 조성환)은 혈액 검사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일본 시스멕스의 헤모글로빈 추정 장치 ‘아스트림 핏’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스트림핏’은 근적외분광화상계측법을 통해 40초라는 짧은 시간으로 채혈없이 헤모글로빈 추정치 및 혈관 폭, 정맥산소화지표, 손가락 표면온도, 혈관영상 데이터를 즉석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헤모글로빈의 추정치를 채혈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피험자는 채혈에 대한 스트레스나 감염 등의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40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기계에 손가락을 넣는 것 만으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피험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트림 핏’은 일본에서 운동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유지와 피트니스 센터, 대학 및 연구소, 약국 내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스멕스 관계자는 “아사의 혈액검사 장치를 통한 헤모글로빈 수치 측정과아스트림 핏 추정치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통해 아스트림 핏의 헤모글로빈 추정치가 혈중 헤모글로빈 양을 반영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팜은 체인약국 위주로 ‘아스트림 핏’의 판매를 시작하며 고객에게 스스로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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