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50억$ 규모…의료관광 주요 드라이버

인도 제약시장은 2020년까지 연간 16%의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ASSOCHAM(The Associated Chambers of Commerce & Industry of India)과 IITTM(Indian Institute of Tourism and Travel Management)의 공동 연구보고서를 보면 인도 제약시장은 2016년 367억 달러에서 2020년 55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5.92% 성장할 전망이다.

의료 관광이 주요 성장 드라이버이다.

제약시장은 2005년(60억$)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7.46% 고성장을 했다.

2020년까지 성장률에서 톱 3 제약시장 중 하나와 규모에서 글로벌 6위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인도의 헬스케어 산업은 소득 증가, 더 높은 인식, 생활습관병의 증가, 보험 접근 개선 등으로 2020년 2800억 달러 규모로 2015년부터 연평균 29% 성장을 추정했다.

2015년 의료 비자로 5만여 명이 인도를 방문해 2013년에 비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은 140% 급등했다.

의료 관광객이 수는 2015년 약 13.4만 명으로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에만 약 10만 명의 외국 관광객이 의료비자로 입국했다.

가장 많은 외국 의료 관광객은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한국, 나이지리아 등이다.

치료를 위해 인도를 방문하는 환자의 대다수가 심장과 정형외과 수술에 전문화됐기 때문에 서아시아, 아프리카,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파키스탄, 부탄, 스리랑카에서 입국했다.

다른 전문 분야는 신경수술, 암치료, 장기 이식 등이다.

인도는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약물의 전통적 시스템을 찾는 의료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위나니(unani), 요가, 명상, 아유르베다(ayurveda), 동종요법 등 전체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도 큰 매력이다.

정부는 의료 관광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고 정책적으로 지원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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