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인, 당뇨 등 증거 부족 주장

최근 제약사들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물의를 일으킨 콜레스테롤 기준치가 다시 재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단체와 35명의 의사와 과학자들은 미 정부에 콜레스테롤저하제 스타탄 약물 사용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과학적인 재검토 모임을 갖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립보건원(NIH)에 보낸 공문에서 현재 가이드라인은 여성, 노인, 당뇨 등에 권고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9명의 패널에 의해 문제가된 가이드라인은 가장 잘 팔리는 약물인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를 700만명에서 3600만명으로 늘려놓았다.

그 후 패널 9명중 8명이 제약사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는 오명을 남겼다.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가이드라인은 충실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정부관리는 이를 옹호했다.

이번 서명자는 뉴욕 베스 이스라엘 메디칼센터 심장병 전문의 데이비드 브라운 박사, 여성건강전문가이자 유방암 의사 수산 러브, 2명의 영국 학자 등이다.

이들은 최근 스타틴 약물을 일반약으로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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