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만성사망자 알콜간질환 원인 지적

미국에서 지난 2001년 7만5000천명이 지나친 음주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로 사망한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30년이상 단축됐다고 미 CDC(질병예방센터)가 밝혔다.

CDC는 230만명이 남아있는 수명을 알콜남용으로 잃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CDC 알콜팀장인 로버터 브리웰(Robert Brewer) 박사가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에 2001년 총사망자 7만5766명을 54개의 다른 자료를 분석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적인 사망원인은 알콜성간질환이었다. 급성은 자동차 사고가 원인이었다.

과도한 음주는 남자의 경우 특별한 경우 5번이상, 여성은 4번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로 했을 때 극성사망의 경우도 과도한 음주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사망자를 만성 46%, 급성 54%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남자가 4분의3(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1세 이하의 남자도 6%나 됐다.

대조적으로 11명의 경우 과도한 음주로 인해 담낭질환으로부터 사망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브리웰 박사는 "술에 대한 세금을 올려 술값을 올리는 방법 등 술소비를 줄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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