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한국스마트카드 제휴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교통카드 및 전자화폐의 대명사 ‘티머니’를 발행하는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와 손잡고 전국 약국으로 티머니 충전․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약국에서 티머니 서비스와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신용(체크)카드보다 저렴한 카드수수료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따른 경쟁력 확보 △티머니 구매 및 충전 사용자의 내방으로 인한 신규 수익 등 약국 경영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약사회는 기대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약국에서 티머니 결제서비스를 본격 전개함으로써, ‘티머니’의 스마트 간편결제 방식과 약국의 전문 서비스가 결합된 진정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약국의 품목 다양화는 이미 오랜 요구이고, 새로운 결제 시스템이 보편화되고 있다면 이러한 기능들도 추가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티머니 서비스는 약국의 매출과 직결되는 상품이라기 보다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실속형 투자로 보고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약사회와 한국스마트카드는 월 800만 명에 이르는 티머니 사용자들이 약국에서도 간편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것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약국 연계 마케팅, 캐릭터 카드상품 판매, 신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약국과 티머니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가기로 밝혔다.

한편, 약국 티머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나 고객센터(080-208-2992)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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