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첫 상임이사회 개최…대중 인식 재고 주력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9일 2017년 첫 회의를 갖고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불법의약품 관리 및 약사에 의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대국민 홍보는 ‘네이버 지식IN' 약사전문 상담활동에 따른 네이버 측의 지원으로 네이버 지식In의 배너광고를 통해 진행된다.

이밖에도 △의약품정책연구소 임대료 지원 요청에 관한 건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 참여 추인에 관한 건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부스 운영에 관한 건 △ '약국실습가이드' 추가 제작 추인에 관한 건 △약사회관 건물 안전진단에 관한 건 등 상정안건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추진에 대한 보도에 대해 그동안 약사회에서 진행해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품목 확대 추진의 부적절성에 대한 상황보고와 함께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건심의 후 진행된 보고사항에서는 ‘우수약무기준(GPP) 및 평가기준 제정 연구용역 무단 공개’에 대한 사후조치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우수약무기준 및 평가기준 제정 연구용역 보고서’ 공개에 따른 경위서 제출과 전자파일 회수 요청 및 사과 경위서, ‘전자파일 파기 확인서’가 접수됐음이 보고됐다.

이 밖에도 △제1회 의약품 안전컨텐츠 공모전 결산 △제1회 의약품안전교육박람회 결산 △춘계 임상학술강좌 개최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무에 있어 상임위원장 여러분께서 각자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전체 약사회 회무가 완성된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상임위원장에 대한 약사직능에 대한 열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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