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파마, ‘텍피데라’ 관련 특허 12.5억$ 받아

바이오젠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Tecfidera)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

바이오젠의 포워드 파마가 보유한 텍피데라의 모든 특허에 대해 영구 라이선스로 12.5억 달러를 지불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는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 중인 특허소송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바이오젠이 밝혔다.

포워드 파마는 텍피데라의 디메틸 푸마르산염(dimethyl fumarate)의 용법과 관련된 특허를 바이오젠이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텍피데라는 201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애널리스트들은 2016년 매출은 약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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